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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학부모연합은 12일 민노총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여교사에 대해 "교사가 어떻게 나라에 죄를 짓고 수배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석행을 돕고 극렬 좌파단체에 소속돼 함께 행동할 수 있느냐"며 "범인 은닉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는 교사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학부모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노총과 그 산하 노조인 전교조의 비리가 단지 여기에 그칠 리는 없으나 그동안 곪아터진 친북좌파 무리의 악행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이 사건이 시사하는 내면이 심각하다"며 "전교조 교사들의 반교육적, 반민족적인 이념과 비인간적 행태가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한지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이 사건은 단순한 성폭행 사건이 아니다"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교사가 범인을 은닉하고 극렬좌파단체에 소속돼 함께 행동한 것은 교사가 있어야 할 곳과 바라보아야 할 대상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사는 학생이 있는 학교에 있으면서 오직 학생만을 바라보고 학생의 장래를 위해 가슴을 모으고 기도해야 한다"며 "교사가 교육현장을 떠나 학생의 미래가 아니라 미군철수를 위해 투쟁하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논하며, 친북좌파의 길을 걷고, 공산혁명을 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연합은 "전교조는 정도를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비인간적 떼법을 동원해 교장을 겁박해 학교 경영권을 빼앗고 학교를 해방구로 만드는 행위 끝에 학생들을 친북좌파로 끌고 간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교사가 학교를 벗어나 교육과정을 부정하고 사회 좌파와 어울려 친북좌익 교육에 매진하는 현실을 가만히 둘 수 없다"며 "사랑하는 어린 자식들을 위해 전교조 해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