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손병익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2일 오전, 서울 성동경찰서(성동구 행당동)를 방문, 사발면 2500개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손병익 재향군인회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의연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연일 계속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점차 변질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향군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과 폭력이 동원된 주장으로 공권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