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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6일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관련, "열린당 중도 세력은 하루 빨리 탈당하여 민주당이 주도하는 대통합에 동참해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에서 "열린당은 민주당을 배신하고 중도개혁세력을 분열시킨,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당"이라며 "이번 집단 탈당은 열린당이 실패한 정당임을 반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여당내 중도 개혁세력은 하루빨리 탈당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중도 개혁세력 대통합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열린당 의원들의 탈당을 부추겼다.
한편, 이 대변인은 열린당의 집단 탈당으로 2년 9개월만에 원내 제1당에 복귀한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국정을 잘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소수 정당을 아우르고 폐쇄적이지 않은 자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