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국민들은 '차기 대통령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에서 '추진력'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지난해 12월 26~27일 전국 만 19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추진력(44.5%), 안정감(18.9%), 도덕성(14.4%) 순으로 답변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16대 대선 직전인 2002년 10월 한겨레 신문 여론조사의 같은 질문에서 '도덕성'이 차기 대통령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응답 한 것과는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02년 여론 조사에선 '차기 대통령 자질'로 도덕성(35.7%),추진력(23.0%), 안정감(17.1%) 순이었다. 
    대선주자 '빅3'의 추진력 평가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75.4%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40.7%)나 고건 전 총리(24.0%)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시장은 또  '개혁성'에서도 63.9%의 지지로, 박 전 대표(36.8%)와 고 전 총리(25.2%)를 훨씬 앞섰다. 이번 여론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