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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는 우리가 지킨다’
뉴라이트 계열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 서울대 교수, 이하 바른사회)가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의원별 국감 성과 분석을 위해 대학생 100명과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바른사회 국정감사 모니터링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바른사회는 이날 오후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서 ‘바른사회 국정감사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모니터 요원 교육을 갖고 모니터링단장에 박효종 교수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심사위원 총괄단장으로는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바른사회는 이번 국감이 사실상 참여정부의 마지막 국감으로 판단하고 국회 14개 전 상임위 국정감가 모니터링 작업에 온갖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초 각 상임위별로 1~2명의 국감 우수 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바른사회는 우선 객관적인 의원별 성과 평가를 위해 국감 출결 및 이석상황, 언행, 감사태도, 질의 다양성 등을 담은 정량평가와 정책대안 마련, 내용의 구체성 등을 살펴보는 정성평가, 그리고 동료의원들의 상호평가 점수를 포함한 의원간 다면평가 등을 각각 30%, 50%, 20%의 비율로 정해 구체적인 평가에 나서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