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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31일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전남과 광주에서 선전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 대표는 “예측한 대로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전북에서 승리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일주일만 빨리 정균환 후보를 내보냈어도 전북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북에서 정 후보가 선전한 것은 전북 민심도 민주당 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남 유권자 정서를 대변하는 것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어 “호남에서 전통적 지지층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한나라당에 대적할 수 있는 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