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 갑자기 감옥에 갇히다

    11장 분단 ③  「외출할 수 없습니다.」내 앞에 선 소령이 던지듯 말했을 때는 1947년 5월 초순, 내가 귀국한지 열흘쯤 되었을 때였다. 돈암장의 응접실 안이다.나는 미군정청 연락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령을 물끄러미 보았다. 금발의 백인이다. 푸른 눈동자를 보니

    2011-04-01
  • "요오드 식품, 방사능 치료 효과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요오드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방사선 오염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요오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방사선 피폭이 예상될 때 갑상선 오염을 보호하기 위한

    2011-04-01 황소영 기자
  • 이대통령 "신공항,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

    이명박 대통령이 1일 대선공약이었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공약을 지킬 수 없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심사숙고 끝에 이 길(신공항 백지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2011-04-01 선종구 기자
  • 신정아 '4001' 2주만에 베스트셀러 1위?

    신정아씨의 자전적 에세이 '4001'이 출간 2주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신씨의 '4001'은 지난주 발간되자마자 2만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 3위를 차지했고, 곧바로 2주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 책은 초판만 5만부를 찍었고 2만~3만부 추가 인쇄를 준비하고 있는

    2011-04-01 온종림 기자
  • 남북청년, DMZ에서 통일을 꿈꾼다

    남과 북의 청년학생들이 DMZ에서 만나 ‘통일 강대국’을 한목소리로 외친다. 경기도는 제3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출범과 천안함 1주기를 맞아 4월 1~3일 대학생들과 통일·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남북청년 소통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제3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캠프’는

    2011-04-01 안종현 기자
  • 서병수 “대통령 탈당요구, 바람직하지 않다”

    서병수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와 관련해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데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2011-04-01 최유경 기자
  • 구청장도 한 목소리 “취득세 감면 철회하라”

    정부의 내놓은 부동산 거래활성화 대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 구청장들도 여기에 힘을 실었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고재득)는 1일 “정부는 취득세 감면 대책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오전 용산구청에서 대책회의를 연 뒤 성

    2011-04-01 안종현 기자
  • 북한 해커가 김정은을 ‘애기 돼지’라고?

    북한 관련 단체에 악성코드 메일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는 1일 “최근 거의 매일 수상한 이메일이 오고 있다”며 “보낸 이도 북한인권쎈터, 푸른솔겨례, JunSW, 바이블, 강유나, 권소영 등 다양하다”고 주의를 촉구했다.전문가 분석 결

    2011-04-01 온종림 기자
  • 박지원 “박근혜, 불리할 때 입닫고 유리할때 말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대해 “항상 불리할 때는 입을 닫고 유리할 때 말씀을 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2011-04-01 최유경 기자
  • “전교조, 그 실체는 이렇습니다!”

    ‘전교조 추방 시민단체 연합’(이하 전추연)은 지난 31일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교조 추방’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이들은 또 ‘전교조가 말하는 참교육의 실체’라는 책자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들은 책

    2011-04-01 온종림 기자
  • 미 의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 발의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미국과 북한 간 외교 관계 수립 제한을 규정한 법안이 빠르면 1일 미국 하원에 발의된다고 복수의 미국 의회 관계자가 지난달 31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일레나 로스-레티넌(공화, 플로리다)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 공화

    2011-04-01 온종림 기자
  • 서울모터쇼 개막, 눈여겨봐야 할 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가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서울모터쇼는 1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개막에 앞서 지난 31일 프레스데이를 가졌던 서울모터쇼는 내외신 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2011-04-01 박모금 기자
  • “방귀 절대 금지!” 태국 택시 별난 스티커들

    “방귀를 뀌지 말라.”태국 택시 안에도 특이한 스티커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프레스1이 1일 소개했다.태국 택시에는 별별 금지사항을 전하는 스티커들이 잔뜩 붙어 있다. '방귀를 뀌지 말라'는 그림 문구부터 '오럴 섹스 금지' '섹스 NO' 등을 의미하는 금지 스티커들이

    2011-04-01 온종림 기자
  • 영화배우 B양, 前국무총리 아들 술접대 논란

    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인도국제영화제를 한국에 유치해주고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도록 도와주겠다'고 옥씨를 속여 서울 강남 룸살롱에서 수억원대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영화배우 B양이 동원된 것. '뉴스 9'는 "A씨는 이 룸살롱에

    2011-04-01 조광형 기자
  • 개그맨 김현기, 日방송서 '한류비하' 개그 파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개그맨 김현기(40)가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연예계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개그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후지TV '하네루노토비라'의 새 코너 '아자아자 악동미녀'에서 한국인 MC로 출연 중인 김현기는 "한국 연예계에선 계약이

    2011-04-01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