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대유 전 대표 "곽상도 아들 '50억', 김만배가 액수 정했다"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 액수를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정했다고 증언했다.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과 김만배 씨,

    2022-08-10 어윤수 기자
  • 오세훈 "10년 전 중단 '빗물터널' 재추진… 1조5000억 투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재추진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백지화했던 정책을 복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서울시 치수관리목표 또한 대폭 상향한다는 방침이다.오 시장은 10일 오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

    2022-08-10 안선진 기자
  • 강남 폭우 피해 왜?… 박원순 '빗물터널 백지화'가 사태 키웠다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 일대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고 박원순 전임 서울시장의 실책이 재거론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려던 수방대책이 박 전 시장 재임기에 흐지부지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다는 지적이다.서울시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오 시장이 긴급수방대책으

    2022-08-10 송원근, 권새나 기자
  • 공수처, 특별감찰관 '부활론'에 입지 '흔들'… 검사들 줄사표로 '어수선'

    대통령실이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부활시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입지가 더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최근 공수처는 주요 사건 수사를 맡은 검사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다. 여기에 두 기관의 수사

    2022-08-10 진선우 기자
  • 신림 침수사망사고 재발 막아야… 서울시, '반지하 주택' 없애기로

    앞으로 서울에서 지하·반지하주택은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 지하·반지하주택을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서울시는 기록적 폭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한 현 상황과 관련 '지하·반지하 거주 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내놓

    2022-08-10 안선진 기자
  • 檢,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 장영하 변호사 구속영장 반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서울중앙지검은 10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장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수사가 필요하

    2022-08-10 서영준 기자
  • 박종진 "10년 전 '대심도 터널' 무산 아쉬워… 오세훈이 옳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 시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 출연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판단이 옳았다"며 10년 전 백지화된 '대심도 빗물터널'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9일 방영된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에서 "폭우에 도심 마비,

    2022-08-10 조광형 기자
  • 최강욱의 꼼수 '폐문부재'… 주소 안 맞아 대법원 '의원직 상실형' 심리 못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1,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법원 심리가 황당한 이유로 미뤄지고 있다.대법원은 10일 최 의원의 상고심 재판기록통지서가 '폐문부재'로 수령되지 않았다고 전했

    2022-08-10 진선우 기자
  • 서울시, 자치구에 300억원 긴급 지원… "폭우피해 신속 복구"

    10일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400mm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현황 잠정 집계결과에 따르면 주택‧상가 침수 3,43

    2022-08-10 안선진 기자
  • 檢,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의혹’ 수사관 출신 임원 추가 조사

    쌍방울그룹을 대상으로 한 '수사기밀 자료 유출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에서 근무 중인 수사관 출신 임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두 차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곳으로,

    2022-08-10 서영준 기자
  • 김동국 시의원, 강남구 집중호우 피해방안 마련 촉구

    김동욱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8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침수·인명 피해를 입은 강남구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해 집중호우 피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0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강남구청 수방대책상활실에서 치수과, 재난안전과, 교통

    2022-08-10 안선진 기자
  • '부동산 투기' 혐의 송병기 前 울산 경제부시장, 징역 2년 법정구속

    공직 재직 당시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한윤옥)은 10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부시장에게 징역 2년

    2022-08-10 진선우 기자
  • "이름만 재난방송… '시간 때우기' 급급했던 MBC 특보"

    지난 8일 오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것과 관련, 공영방송 MBC의 '재난방송'이 타 방송사에 비해 미흡했다는 지적이 MBC 내부에서 나왔다. MBC의 대처는 시청률에서 드러났듯이 '낙제점'이었다는 게 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이 내린 결론

    2022-08-10 조광형 기자
  • 서울시, 동부간선·내부순환로 통행 재개… 지하철도 정상 운행

    10일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 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경부터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부간선

    2022-08-10 안선진 기자
  • [오늘 날씨] 수도권 최고 300㎜ 폭우… 이어지는 '물폭탄'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경북권울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에 100~300㎜, 강원북부내륙·산지와 강원동해안, 전북남부, 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22-08-10 어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