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딸은 OK, 장제원 아들은 NO?… 정의당만의 '정의'

    딸의 논문·입시 문제로 나라를 뒤흔들었던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해, 정의당은 임명 직전 지지를 선언했다. 같은 시기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들의 음주 운전으로 곤욕을 치렀다. 정의당의 결론은 '의원직 사퇴' 촉구였다. '정의'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것 아니냐는

    2019-09-09 오승영 기자
  • 공산주의를 무서워할 줄 모르는 국민 만들기 성공

    그쪽 동네 온갖 비리와 거짓말은 새삼스러울 게 없으니 그런가 보다 치고, 다른 위정자들은 평화주의자 정도의 탈을 쓰고 있었으니 사람들이 몰랐다고 치고, 전향 여부 또한 대답 못 하겠다고 말한 사람 한둘 아니니 넘어간다 치고, 그런데 다른 누구도 아닌 자유 대한민국 헌법

    2019-09-09 김규나 칼럼
  • 눈물겹다 유시민… ‘盧 호위무사→曹 호위무사’ 변신

    유시민(61)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성해(66) 동양대 총장에게 직접 ‘외압성’ 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난 것은 5일이다. 동양대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과정에서 제출한 ‘총장 표창장이 허위’라는 논란을 겪고 있는 대학이다.유 이

    2019-09-06 오승영 기자
  • 조국 청문은 뒷전… '검찰 비난' 일관한 與 의원들

    우여곡절 끝에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 탓’만 하는 모습이었다. 각 의원에게 주어진 7분의 질의응답 동안 검찰을 비난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야권 및 언론에서 조 후보자 가족과 기자회견의 내규 위반 등에 대해 질

    2019-09-06 박아름 기자
  • [취재수첩]대통령 동생, 총리 동생 근무…'文 해외순방' 단골손님 SM그룹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 기치를 내걸고 나선 이번 동남아 3개국 순방에는 기업인들이 대거 동행했다. 그중에서도 SM(삼라마이다스)그룹에는 현재 문 대통령의 친동생인 문재익 씨가 계열사인 KLCSM에서 선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2남4녀 중의 장남

    2019-09-05 비엔티안(라오스)=이상무 기자
  • "국회 내규" 물었는데 "일본펜 얘기할 때냐"… 이재정 민주 대변인의 '봉창' 사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4일 더불어민주당 출입 기자에게 “기레기”라는 막말을 퍼부어 당 지도부가 공식 사과했지만, 정작 본인은 이 같은 논란을 묵살하는 모습이다. 비판이 확산되자 ‘사과’ 대신 “유감” 표명을 하면서도, 해당 기자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2019-09-05 박아름 기자
  • '북' 자만 나오면 조용~

    [취재수첩] 아웅산 '테러현장' 참배한 文… 北 규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미얀마 옛 수도 양곤의 아웅산 묘역에 건립된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그러나 36년 전 이곳에서 테러를 일으킨 북한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4시 25분(현지시간) 아웅산 순교자 묘

    2019-09-04 양곤(미얀마)=이상무 기자
  • 조국 사태의 본질과 대한민국의 못 다 이룬 사명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인문대 학부생 권영찬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서울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조국 교수가 법무 장관 후보로 적절한지 여부를 묻는 투표 결과 98%의 부적절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결과만으로도 조국 교수를 향한 여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입시

    2019-09-04 트루스포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17학번 권영찬 칼럼
  • 조국의, 조국을 위한, 조국에 의한 방송

    우울한 하루다. 조국 후보자에게 TV방송이 인질로 잡혀버렸다. 모든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이 '조국의 방송' '조국을 위한 방송' '조국에 의한 방송'이 되었다.채널을 이리 돌려도 조국, 저리 돌려도 조국이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송을 국민은 경험하는 하루다.국

    2019-09-03 박대출 국회의원 칼럼
  • 한국당 원내대표, 아니 '유나 엄마' 나경원이 자랑스러운 이유

    서울법대 82학번은 유난히 인재가 많은 학번이었고, 우리 후배들에게는 전설 같은 존재의 선배들도 많습니다. 그 중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된 82학번 선배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조 후보는 법대 써클 중에서 가장 이념적인 써클인 피데스(FIDES) 선배

    2019-09-02 이두아 변호사 칼럼
  • 지금 대한민국 존재를 해체하는 위험한 혁명이 진행된다

    노재봉 전 총리가 한국 국민에게 고함

    금년 초, 문재인 대통령은 연말까지 한국을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 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 중대한 발언을 하면서도 그것이 어떤 나라의 모습일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늘 그러하듯이 그는 암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발언특성을 보여왔다. 그런 암

    2019-08-31 노재봉 전 국무총리 칼럼
  • 조국과 민주당을 분리하세요

       나는 귀하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마 귀하 같은 인사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어선 안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에도 단 몇몇이라도 ‘합리적인 인사’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2019-08-30 류근일 칼럼
  • 8월 29일...‘망국(亡國) 이야기’를 다시 읽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어린 시절에 들었던 얘기 한 토막. 믿거나 말거나...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이라고 했다. 1920년대 후반 쯤...   왜국(倭國)의 동경항(東京港)에서 양키나라의 나성(羅城)까지 바닷길을 달리는 여객선이 있었

    2019-08-29 이죽 칼럼
  • 팩트 틀리고, 논리 안맞고, 되묻고…'사오정' 청와대 관계자

    "아무런 피의사실이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이다. 조 후보자 관련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지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청와대의 '입'으로 향하

    2019-08-29 이상무 기자
  • '조국 국민청문회' 요청에… 들러리 선 언론단체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들러리’로 이용됐지만 ‘항의성’ 입장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언론계 일각에선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단체들이 노골적으로 '친여 성향'의 정

    2019-08-28 박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