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바다.ⓒ크레센트엔터테인먼트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바다.ⓒ크레센트엔터테인먼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우승팀 베베(BEBE)의 리더 바다(본명 이바다)가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바다는 최근 성황리에 방영한 Mnet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의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스우파' 출연 전부터 에스파의 'ㄷ(디귿)' 춤을 만든 안무가로 널리 알려졌다. 

    바다는 리더 계급 미션에서 '스모크(Smoke)' 안무 주인공으로 뽑혔고, 해당 안무는 온라인 상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졌다. BTS 뷔와 정국, NCT 태용, 세븐틴 호시와 도겸, 더보이즈 큐, 아이키, 아이브 안유진, 우주소녀 여름 등 스모크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처음 선보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관객 18만명을 기록했다. 작품은 '잔혹한 힘'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파격적인 시도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연출자 디키 제임스와 음악 감독 게비 커펠이 탄생시켰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막이 오르면 관객들은 특설무대 중앙에 서게 되고 그 후 공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과 동시에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공연 장치를 통한 섬세한 연출력, 화려한 특수효과, 웅장한 음악이 배우들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진다. 

    제작진은 "바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끼, 관객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푸에르자부르타와 잘 부합될 것"이라며 "바다의 출연 장면과 회차는 현재 조율중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성수동문화예술마당 내 전용극장인 FB 씨어터에서 오는 17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