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시구 등 본격 활동 시작
  • ▲ '제16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최재림.ⓒDIMF사무국
    ▲ '제16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최재림.ⓒDIMF사무국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의 홍보대사에 발탁됐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와 뮤지컬을 알리기 위해 그간 윤복희·최정원·브래드 리틀·민우혁·수호(엑소) 등 국내외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최재림과 DIMF와의 인연은 깊다. 2019년 '제13회 DIMF' 개막축하공연 당시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진희주와 듀엣 뮤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개최된 'DIMF 어워즈'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재림은 DIMF의 홍보대사로서 5월 14일 오후 2시 열리는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 대 LG트윈스 경기 시구에 나선다. 2만4000석 규모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경기 관람을 위해 자리한 시민들에게 'DIMF'의 개막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기간 공연장 관람안내음성과 통화연결음 서비스 녹음, 5월 20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인 '개막축하공연'의 홍보대사 특별 무대, 6월 5일 축제의 피날레 '제17회 DIMF 어워즈' 참석 등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DIMF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열일곱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DIMF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DIMF'는 5월 19일~6월 5일 세계 각국의 뮤지컬 작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자세한 내용은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