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김성식·이홍기·윤소호·최민철이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김성식·이홍기·윤소호·최민철이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김성식·이홍기·윤소호·최민철이 라디오에 동반 출격한다.

    이들은 2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라이브 가창을 선보이며, 이홍기는 이날 스페셜 DJ로 참여할 에정이다.

    최민철은 극 중 프랑스군 라두 대령의 솔로 넘버인 '너 때문에'를 들려준다. '너 때문에'는 마타하리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제안한 라두가 점점 그녀에게 끌리고 있는 내면 갈등과 마타하리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김성식이 가창할 '평범한 일상'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마타하리와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소박한 사랑을 키워가고 싶은 아르망의 소망을 그려낸 곡이다.

    윤소호가 부를 '저 높은 곳'은 우연한 사고로 마타하리와 처음 만나게 된 장면의 넘버로 하늘을 향한 아르망의 순수한 동경과 올곧은 애정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았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옥주현·솔라·김성식·이홍기·이창섭·윤소호·최민철·김바울 등이 출연하며,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