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찬 공기 유입 '꽃샘추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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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지방 곳곳에선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밧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울러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 남부 내륙지방 등은 약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4도 ▲광주 4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13일)부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현재 미세먼지는 서울(108㎍/m³), 인천(98㎍/m³), 경기(101㎍/m³), 세종(90㎍/m³), 대전(82㎍/m³), 강원(93㎍/m³), 충북(87㎍/m³), 경북(83㎍/m³)이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밖의 지역인 충남(77㎍/m³), 전북(79㎍/m³), 경남(52㎍/m³), 대구(67㎍/m³), 부산(53㎍/m³), 제주(67㎍/m³) 등은 '보통' 단계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