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작품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15명의 배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주요 장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 스테인드글라스, 석상 등을 배경으로 각 배역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이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그려낸다.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역동적인 안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또 성-스루 뮤지컬로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르게 곡 위에 대사가 얹혀졌으며, 수려한 멜로디의 51개 곡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 제작 10주년을 맞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마이클리, 정동하,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이충주 등의 기존 배우들과 차지연, 최재림, 유지, 최수형, 고은성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