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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1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며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 26도, 강릉 27도 등이 예상된다.

    한낮 최고 기온도 경주 38도, 대구 37도, 강릉 36도, 광주 35도, 서울 33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해야한다.

    또,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밤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주말인 내일(22일)은 중북부 지방으로, 모레는 중부와 경북 지방으로 비가 확대된 뒤,모레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에는 영남지방에, 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또 다시 장맛비가 오고,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