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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9일) 날씨는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강한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크게 치솟는다.

    현재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좁혀진 곳이 많아 출근길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5도, 대전과 전주 33도, 광주 23도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주의', 무엇보다 영남 지방은 '위험' 수준까지 오른다.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강한 햇살에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을 나타낸다.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건강 챙겨야겠다.

    이번주 전국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은 제주도, 25일은 중부지방과 제주도, 26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20도, 최고기온: 23~29도)보다 높다가 후반에는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