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28일) 날씨는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다시 포근한 봄이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호남과 제주도는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서울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를 나타낸다.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대구가 2도, 울산이 1도로 시작하고, 낮 최고 기온은 대전과 광주 15도,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3~4도 높다. 

    하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경기와 영서, 충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오늘 밤에는 충청 이남에,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다. 아침엔 서해안과 내륙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며,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강원과 영남지방에 또한차례 비가 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