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교수,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 홈피 운영7일 만에 3,700여권 구매예약..하루 100~200명 신청, 구매문의 폭주
  • ▲ 조전혁 명지대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 홈페이지.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이 만든 통일교재 <이겨레 살리는 통일>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동영상이 홈피 메인화면에 올라와 있다.ⓒ 화면 캡처
    ▲ 조전혁 명지대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 홈페이지.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이 만든 통일교재 <이겨레 살리는 통일>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동영상이 홈피 메인화면에 올라와 있다.ⓒ 화면 캡처

    2010년 4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조전혁 전 의원(명지대 교양학부 교수)이
    다시 한 번 [대형사고]를 쳤다.

    조전혁 교수는 최근,
    [속칭 진보진영]외압 부담을 느낀 일선 학교들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채택을 잇따라 철회하는 상황에 맞서,
    교학사 교과서를 살리기 위한 시민운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전혁 전 의원이 주도한 시민단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
    지난 13일 홈페이지(www.policyconsumer.com)를 개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구매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운동본부가 벌이는 [교과서 사주기 운동]은
    [속칭 진보진영]마녀사냥식 여론재판에 맞서,
    시민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사장될 위기에 처한 교학사 교과서를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나아가
    한국사교육이란 큰 틀 안에서
    시민들이 [좌편향된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도 있다.

    운동본부 측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까지
    1,050명의 시민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구매예약을 신청했다.
    권수로는 3,734권이다.


  • ▲ 교학사 한국사교과서에 대한 구매예약 페이지.ⓒ www.policyconsumer.com 홈페이지 화면 캡처
    ▲ 교학사 한국사교과서에 대한 구매예약 페이지.ⓒ www.policyconsumer.com 홈페이지 화면 캡처

    홈페이지가 문을 연지 7일밖에 안 된 점을 고려한다면
    적지 않은 구매 실적이다.

    조전혁 교수는
    일부 허수 주문을 제외한 결과라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많게는 한 사람이 100권을 구매한 경우도 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집계한 결과다.

    (시민들이) 약이 바짝 오른 것 같다.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좌파들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구매신청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육을 지키는데 앞장설 10,000명의 [한국사 독립군]을 모집해,
    좌편향된 한국사교육의 실태를 알리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한 시민운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운동본부는
    교학사 교과서 구매창구의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속칭 진보사학계]자학적 역사관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의 홈페이지를
    한국사 관련 뉴스,
    시민과 중견·원로사학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한국사 관련 온라인 특강 등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나왔다.

    악랄한 선전 선동이
    진실 앞에서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줄 것.

    좌파의 자학적 역사관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교수


    운동본부가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류근일 <뉴데일리> 상임고문,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정규제 <한국경제> 논설실장,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실장,
    이의춘 <미디어 펜> 대표이사,
    이정훈 <동아일보> 전문기자,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강규형 <명지대> 기록정보대학원 교수,
    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조전혁 교수
    언론과 학계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쓴
    역사교육 관련 칼럼과 대담 등이 올라와 있다.   


  • ▲ 역사학계와 언론계를 대표하는 대표적 지식인들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의 활동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역사학계와 언론계를 대표하는 대표적 지식인들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의 활동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홈페이지 화면 캡처

    교학사 교과서를 교재로 사용한
    수준 높은 한국근현대사 강의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한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원로-중견 언론인과 학자들이
    자발적으로 특강을 맡아 주기로 했다.

       - 조전혁 교수


    조전혁 교수는
    [채택률 제로]라는 성적표를 받은 교학사 한국사교과서에 대해,
    [예견된 비극]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속칭 진보사학자]들이 헤게모니를 장악한 현실에서,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채택률은
    처음부터 크게 기대하기 힘들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한국사교과서 선정을 사실상 좌우하는
    역사교사의 상당수가 <전교조>이거나
    [친전교조]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채택률은 1%를 넘기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조전혁 교수는
    좌편향 교과서의 바탕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이 쓴 통일교재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 있다면서,
    해당 교과서의 실체를 밝히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학사 교과서 집필진들이
    10% 이상 채택될 것이란 자신감을 보였지만
    개인적으론 5%를 넘기면 기적이라고 봤다.

    솔직히 1%도 넘기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부끄럽게 여기는
    좌파 [자학적 역사관]이 학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다.

    현장 역사교과서의 상당수가
    전교조 소속이거나 친전교조 성향이다.

    이런 상황을 본다면
    [시민 교양서 읽기]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좌편향 교과서의 첫 시작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이 펴낸 <이겨레 살리는 통일>이다.

    전문가들을 통해
    해당 교재의 진실왜곡과 위험성을 낱낱이 분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