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한나라당 친서민정책 '환영'

    민주당은 최근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에서 내놓은 친서민 정책에 대해 '일단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법안과 예산의 정기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특위가 제안한 대부분의 정책은 그동안 민주당이 주장해온 서

    2010-09-12 임유진
  • 안병직은 틀렸다

    지난 8월 문화일보는 안병직 전 서울대 교수(시대정신)를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는데 제목이“보수는 反共, 진보는 從北 버려야”였다. 이런 대목이 있었다.   [―한국의 보수주의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국에는 1960, 1970년대만 해도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2010-09-12 조갑제
  • 9.11 9주년, 오바마 "이슬람과 전쟁없다"

    9.11 테러 발생 9주년을 맞아 11일 미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추모행사는 대부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뉴욕 등 일부 지역에서는 희생자 유가족들이 이슬람 사원 건립 등에 대해 분통을 터뜨려 한때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했다.버락 오바마

    2010-09-12 연합뉴스
  • "브루니는 여성 돈주앙" 책 출간 논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43)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다룬 책이 조만간 발간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카를라, 은밀한 생활'(Carla, A Secret Life)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주간지 기자출신 여성 작가

    2010-09-12 연합뉴스
  • 들어라, 미친 목소리!

    대북지원 절대로 안 된다!  세상에 이렇게 힘든 결단은 다시 없을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매일 매시 배가 고프다. 김정일이 배급을 끊고, 홍수는 나고, 그 잘난 북한 돈도 김정일의 화폐개혁으로 몽땅 휴지가 되었다. 2천만 북한동포들은 오로지 먹을 것만 생각하면서 그 생

    2010-09-11 남신우
  • 냉탕 온탕 물고문?

    김정일의 천안함 폭침과 추석 이산가족 상봉 제의. 이 두 상반된 얼굴의 대남 선제조치-때리고 얼르고 때리고 얼르고...하는 냉온탕의 계속된 반복이 바로 김정일의 일관된 전술이었다. 그러나 이 반복은 단순반복이 아니라 나선형(螺旋形)의 반복이었다. 김정일은 그 반복 과정

    2010-09-11 류근일
  • [기자수첩] ‘공정 사회’? 가난한 2030의 분노를 아는가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후 ‘공정한 사회’의 후폭풍이 불어 닥쳤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이 특채된 것이 알려졌다. 유 장관의 딸은 외통부 내에서 ‘제3차관’으로까지 불렸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결국 유 장관은

    2010-09-11 전경웅
  • “이 어머니 앞에서 우리 모두 부끄럽다”

    “우리가 지원해 준 식량을 먹고 기운내서 또다시 우리 자식들을 죽이라는 건지, 무슨 뜻으로 퍼주는 건지 알고 싶다."어머니의 가슴은 다시 한번 무너졌다.하지만 가슴에 품은 한을 들어야할 대상은 자리를 비우고 없었다.

    2010-09-11 온종림
  • 북, 추석기간 이산가족 상봉 제의

    북한이 추석기간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해왔다.조선 중앙통신은 11일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10일 대한적십자사측에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보도했다.북한 조선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은 유종하 한적 총재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지난 시기 쌍방은 추석을

    2010-09-11 온종림
  • MB, 러시아에서 귀국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전 1박3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2010-09-11 최은석
  • MB "한국 선진화는 공정한 사회에서 출발"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야로슬라블 세계 정책포럼에서 "공정한 사회야 말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윤리적.실천적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0-09-11 최은석
  • 한상렬 “북한에서 살고 싶지는 않아”

    지난 6월 불법 방북해 2개월여 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북한체제를 찬양한 혐의로 구속된 한상렬 목사가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으면서 "북한에서 살고 싶지는 않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조선일보가 11일 전했다.한 씨는 지난달 20일 체포 이후 줄곧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신문조

    2010-09-11 온종림
  • (14) 나도 색을 넘 밝혀

    「너, 아버지한테서 우리집 이야기 다 들었지?」소주를 한병쯤 마셨을 때 오연희가 정기철에게 물었다. 오연희는 눈 주위만 발그레해졌는데 그것이 더 매혹적이다. 정기철의 시선을 받은 오연희가 입술을 혀로 적시면서 말을 잇는다.「너, 나 사귀려면 미리 알아두는게 좋을 거다.

    2010-09-11
  • <169> 민영환 자결하다

    5장 끝없는 도전 (27) 을사보호조약에 의해 일본의 보호국이 된 대한제국은 외교권이 박탈되었으므로 곧 워싱턴 공사관은 폐쇄될 것이었다. 그러나 대리공사 김윤정은 금의환향의 꿈에 부풀어 있다고 했다.일본국에 충성을 바쳐 온 터라 출세가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12월

    2010-09-11
  • 정부 "北 이산가족 상봉제의 긍정검토"

    정부는 추석을 맞아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는 북측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1일 밝혔다.이 당국자는 "어제 오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 조선적십자회로부터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접수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2010-09-1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