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개막을 앞두고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1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넥스트 투 노멀'의 '도심 속 미니 콘서트'는 일반적으로 뮤지컬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공연장이 아닌 일반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오픈된 공간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쇼케이스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배우들이 작품의 주요 넘버 시연과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다이애나 역을 맡은 박칼린 정영주, 댄 역의 남경주, 게이브 역 최재림 서경수 그리고 나탈리 역의 전성민이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난 살아있어', '난 산이 그리워', '슈퍼보이와 투명 소녀', '넌 몰라', '바로 나', '니 곁을 지켰어' 총 6곡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는 쇼케이스에 참여한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