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중미 월드컵 16강서 파라과이에 1-0 신승
  • ▲ 프랑스가 파라과이의 더티 플레이를 넘고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 프랑스가 파라과이의 더티 플레이를 넘고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눈살을 찌푸리는 경기였다. 

    프랑스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티다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터졌다. 

    우승 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파라과이는 '더티 플레이' 전술을 들고 나왔다. 32강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잡은 기세보다, 더러운 플레이로 프랑스를 삼키려는 전략이 눈에 띄었다. 

    세계 최강 프랑스 공격을 막기 위해 파라과이는 거친 파울, 고의적 파울을 서슴지 않았다. 게다가 발로 때리고, 손으로 때리고 심판의 눈을 피해 지저분한 플레이를 계속 시도했다. 심판은 눈을 감았다. 주심은 파라과이 편을 들었다. 놀랍게도 더티 플레이는 파라과이가 했는데 옐로카드는 프랑스 선수 3명이 받았다. 

    파라과이가 졌다. 승리했다고 해도 정당한 승리가 아니었다. 프랑스가 이기는 게 당연했다. 

    경기 후 영국의 'BBC'도 파라과이의 더티 플레이를 비판했다. 

    'BBC'는 "파라과이 선수들이 음바페를 신나게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는 그들을 비웃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스티븐 워녹 역시 'BBC'를 통해 "어떤 팀도 파라과이와 경기를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할 것 같다. 파라과이는 처음부터 그런 걸 원했다. 무례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파라과이 선수들이 프랑스 선수들에게 부상을 입히려고 시도하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플레이하는 것과 강인하게 플레이하는 것은 다르다. 이건 불공정한 플레이다. 파라과이는 프랑스 선수들을 다치게 하려고 작정한 것 같은데, 용납할 수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