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통합심의 통과672가구 공동주택·35층 업무시설 조성공공임대시설·남영동 복합청사도 기부채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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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변 노후 업무지구에 최고 42층 규모의 주거·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하철 1·4호선과 가까운 남영동 일대 저층·노후지를 고밀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산 광역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수정가결·조건부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정비계획과 건축, 경관, 교육, 교통, 소방, 재해, 환경 등 8개 분야가 함께 다뤄졌다.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 한강대로변에 있다. 용산 광역중심의 주요 축에 놓여 있지만 그동안 건축물 노후화와 저밀 개발로 입지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해당 구역은 2022년 정비구역으로 처음 지정됐고 2023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사업 여건은 서울시가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하면서 개선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중심지 위계를 고려해 건물 높이를 상향하고 기존 도심부에만 적용하던 사업지역 용도용적제 배제 방안을 도심부 외 지역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
- ▲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2층 규모 공동주택 3개 동, 672가구가 들어선다. 지상 35층 규모 업무시설 1개 동도 함께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에는 판매시설과 운동시설이 배치된다.단지 안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공공 개방시설이 마련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약 1만5000㎡ 규모의 공공임대업무시설과 약 5700㎡ 규모의 남영동 복합청사도 조성된다.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에서 주변 교통체계를 원활히 구성하고 건축물 입면을 추가로 개선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향후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과 인허가 과정에서 세부 계획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