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밀워키에 2-16 대패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뉴시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2-16 대패를 당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3으로 소폭 하락했다. 3할 타율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셰인 드로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맷 채프먼이 투런포를 치면서 이정후는 홈을 밟았다. 시즌 25번째 득점이다. 

    이후 이정후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침묵했다. 4회 초 2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6회 초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마지막 타석인 8회 초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에는 실패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저질렀다. 6회 말 수비, 2사 만루에서 밀워키 앤드류 본이 이정후 앞으로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공을 잡지 못한 채 타구를 빠뜨렸다. 이정후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초 먼저 2점을 냈지만, 2회 말 7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계속 점수를 내주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 말 4점을 더 내주며 2-16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23승 36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