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오세훈, 유세 일정 잠정 중단하고 사고 현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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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소문고가도로 사고 현장. ⓒ임찬웅 기자
서울 중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현장 대응에 들어갔다.
정 후보 측은 26일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 후보 캠프도 같은 날 "사태 파악과 대응을 위해 금일 이후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며 "곧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오 후보 역시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최소 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서소문 고가차도는 2019년 콘크리트 낙하 사고 이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위험이 있는 D등급, 이른바 '안전성 미달' 판정을 받은 시설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고가차도 철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