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PBA 큐스쿨 2라운드 1일 차 종료2R 총 80명 참가, 1일 차에서 10명 통과
  • ▲ 프로당구 PBA 1부투어 준우승자 출신 정경섭이 큐스쿨 2라운드 1일 차에서 차기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PBA 제공
    ▲ 프로당구 PBA 1부투어 준우승자 출신 정경섭이 큐스쿨 2라운드 1일 차에서 차기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PBA 제공
    프로당구 PBA 1부투어 준우승자 출신 정경섭이 큐스쿨 2라운드 1일 차에서 차기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

    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1일 차 일정이 종료됐다. 그 결과 윤용제, 임태수, 이찬형, 정경섭, 구민수, 김원섭, 김규준, 정대식, 이국성, 박흥식 등 총 10명이 통과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4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약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라운드에서 68명 중 총 30명이 1라운드에 진출해, 총 80여며으이 선수가 2라운드에서 차기 시즌 1부투어 잔류 및 승격을 두고 격돌한다. 2라운드는 40점 점수제로 펼쳐진다.

    PBA 원년 멤버 출신 정경섭은 2라운드 1일차에서 3승을 거두며 1부투어 잔류에 성공했다. 정경섭은 첫 경기에서 최연길을 상대로 40-20(22이닝)로 완파한 데 이어, 2번째 경기에선 이해동을 상대로 40-21(39이닝)로 완승을 거뒀다. 마지막 경기에선 윤성수를 40-14(16이닝)로 돌려세우며 잔류를 확정했다.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3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정경섭은 이번 시즌 포인트랭킹 69위에 머무르며 큐스쿨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번 큐스쿨에서 잔류에 성공해 다음 시즌에도 1부투어 무대를 누빈다.

    또한 2025-26시즌 1부투어 소속인 임태수, 구민수, 김원섭, 정대식, 이국성, 박흥식도 1일 차에 통과를 확정하며 차기 시즌에도 1부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일 차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한 윤용제를 비롯해 이찬형, 김규준 등 드림투어 출신 3명도 1부투어 승격을 조기에 확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황득희(에스와이)는 첫 경기에서 김동현4에 38-40(32이닝)로 패배했으며, 한지승(웰컴저축은행)도 2경기에서 이영훈에 35-40(21이닝)로 밀려 1부 잔류 기회를 2일차로 미루게 됐다.

    14일에는 큐스쿨 2라운드 2일 차 일정이 펼쳐진다. 1일 차에서 1부 승격을 조기 확정한 10명을 제외, 나머지 70명이 1부 진출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