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지원 검토는 중동 인도적 상황 개선 목적"
  •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우리 선박을 빼 오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구호품 제공과 선박 통과를 연계하는 방안은 검토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도적 지원에 대한 검토는 중동 지역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다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내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 보장, 글로벌에너지 공급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입장 아래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이 대통령이 지난주 비공개 특별대책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국적 선박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란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고 이란에 이해를 구해 한국 국적 선박을 빼 오는 방안도 강구해 보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