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50점 미만' 61.7% … '50점 이상' 28%민주당 공천 '50점 이상' 52.3% … 상대 우위이재명 지지율 60.3% … 직전 대비 소폭 하락
  •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종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종현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 응답자의 45.6%가 '0~25점'의 최저 수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0점 이상 평가도 약 28%에 달해 공천 전반에 대한 평가는 부정과 유보가 혼재된 양상으로 집계됐다.

    26일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 상황을 묻는 질문에 '0점 이상 25점 미만'을 선택한 응답은 45.6%로 나타났다. '25점 이상 50점 미만'은 16.1%로, 절반이 넘는 61.7%가 50점 미만의 점수를 부여했다.

    반면 '50점 이상 75점 미만'은 13.2%, '75점 이상 100점 이하'는 15.1%로, 50점 이상에 점수를 부여한 비중은 총 28.3%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0%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는 '75점 이상 100점 이하'가 35.8%를 나타냈다. '50점 이상 75점 미만'은 16.5%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52.3%가 민주당 공천에 50점 이상의 점수를 매긴 셈이다.

    다만 '0점 이상 25점 미만'의 낮은 평가도 24.7%로 나타나면서 공천 전반에 대한 불만 여론도 존재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60.3%, 부정 35.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60.9%에서 0.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3.3%에서 1.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ARS 방식(RDD)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