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DB에 87-84 승리
  • ▲ 2위 정관장이 BD를 꺾고 1위 LG와 격차를 1.5경기로 만들었다.ⓒKBL 제공
    ▲ 2위 정관장이 BD를 꺾고 1위 LG와 격차를 1.5경기로 만들었다.ⓒKBL 제공
    프로농구 2위 팀 안양 정관장이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창원 LG 추격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24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87-84로 따돌렸다.

    이번 승리로 정관장은 32승 17패를 기록,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선두 LG(33승 15패)를 1.5경기 차로 뒤쫓았다. 3위 서울 SK(30승 17패)와는 1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3연승이 불발된 DB는 29승 21패로 4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1쿼터 기세를 DB에 내줬고, 2쿼터 한 때 10점 차 이상으로 끌려다녔다. 정관장은 2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했고, 쿼터를 42-41로 리드한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시소게임이 이어졌고, 정관장은 변준형, 한승희의 외곽포를 앞세워 63-57로 앞섰다. 

    4쿼터 초반 정관장은 75-5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DB의 거센 추격이 시작됐고, DB는 53.5초를 남기고 84-85,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종료 11초 전 변준형이 3점 슛 동작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넣으며 정관장은 승리를 챙겼다. 

    정관장의 변준형은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 득점을 포함해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한승희가 14점, 워싱턴과 김종규가 12점, 박지훈이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고르게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