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417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연합뉴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좋은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417(12타수 5안타)로 크게 올랐다.

    1회 초 2사에서 밀워키 우완 선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건드렸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첫 안타는 3-1로 앞선 3회 초 공격 때 나왔다. 주자 없는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제구가 흔들리던 우완 피터 스트젤레키를 쉽게 공략했다. 볼카운트 1볼에서 가운데 몰린 싱킹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7-1로 달아난 4회 초 공격 2사 1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제주스 브로카를 상대로 우익선상 깊숙한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1타점을 얻는 순간이다. 

    이후 이정후는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