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과 자주, 저절로 오는 것 아냐""끊임없는 투쟁으로 성취되고 지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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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유묵 전달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김황식 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장등과 함께 일본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에서 6개월간 대여받은 안중근 의사 유묵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한국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테러리스트가 아닌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 유묵의 귀환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2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린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11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국민주권정부도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또 "독립과 자주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강고한 의지와 끊임없는 투쟁으로 성취되고 지켜진다"며 "나라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헌신하며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록하고 기억하며 특별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매국하면 3대가 흥한다는 나라에서 누가 조국과 국민을 위해 흔쾌히 나서겠느냐"며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일본 도쿄도는 안 의사가 지난 1910년 뤼순감옥에서 남긴 유묵 '반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가난하지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다)를 안중근의사기념관에 6개월간 대여했다.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6기인 다음 달 26일 유묵을 기념관에 전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