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후보 2명 중 1명 임명 예정최장 170일 수사, 인력 최대 2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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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준철(왼쪽) 변호사, 권창영 교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의 특별검사 후보로 각각 전준철·권창영 변호사를 추천했다.민주당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2차 종합특검' 후보로 검사 출신의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사법연수원 31기인 전 변호사는 2005년 청주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16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2부장, 수원지검·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 등을 지냈고 2021년부터 법무법인 광장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조국당은 노동법 전문가로 평가받는 판사 출신의 권창영 변호사를 추천했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한 판사 출신으로 서울행정법원과 서울서부·남부지법,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근무했다.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간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박병언 조국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권 후보자는 풍부한 재판 경험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내란 및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권력 남용 의혹을 규명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2차 종합특검법은 앞서 진행된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 수사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과 새롭게 제기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난달 16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사 대상은 총 17개 의혹이다.수사 기간은 준비 기간 20일과 본수사 90일에 더해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장 170일까지이며 수사 인력은 특검 1명과 특검보 5명, 파견검사 15명, 특별수사관 100명, 파견 공무원 130명 이내로 최대 251명까지 둘 수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두 후보 중 1명을 3일 이내에 특별검사로 임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