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룬 주석, 한-라오스 재수교 30년 맞아 방한李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위한 파트너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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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라오스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조금 전 소인수 회담에서 올해 양국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 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한국은 라오스 입장에서 보면 3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고 5위의 투자 국가"라며 "라오스는 한-아세안, 한-메콩 협력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라오스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며 "라오스가 내륙 국가라는 지리적 한계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서 역내 교통 물류의 요충지로 발전해 나간다는 국가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통룬 주석 내외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한국과 라오스의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성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