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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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미라클 서울' 공연 모습.ⓒ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2025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이야기(이하 미라클 서울)'을 선보인다.서울시향은 2020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미라클 서울'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캐럴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연말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민규가 지휘를 맡는다. 그룹 샤이니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온유가 특별 협연자로 나선다. 온유는 'Stand By Me(스탠 바이 미)', 'Winner(위너)', 멜 토메 & 로버트 웰스의 'The Christmas Song(더 크리스마스 송)' 총 3곡을 들려준다. -
- ▲ 지휘자 송민규(왼쪽)와 샤이니 온유.ⓒ서울시향
프로코피예프의 키제 중위 모음곡 '트로이카'를 시작으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Let It Snow', '크리스마스 축제',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존 윌리엄스의 비행 테마(영화 'E.T.' OST), '썰매 타기', '저 들 밖에', 강타 '빛'(오케스트라 버전),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서곡'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을 연주한다.서울시향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