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오준성·이은혜·최효주 출전일본에 2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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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탁구가 2025 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펼쳐전 한일전에서 완패를 당했다.ⓒITTF 제공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펼쳐전 한일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일본에 2위를 내줬다.한국은 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4차전에서 남자팀의 안재현, 오준성과 여자팀의 이은혜, 최효주를 내세웠으나 일본에 2-8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한국은 2스테이지에서 3승 2패(승점 8점)를 기록해 일본(승점 10점)에 밀려 종전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이날 경기에는 한국의 남녀 간판 장우진과 신유빈은 컨디션 난조 등이 겹쳐 출전하지 않았다.한국은 일본과 첫 경기 혼합 복식에 오준성-최효주 조를 출전시켰으나 도가미 슌스케-하야타 히나 조에 게임 스코어 1-2(11-6 4-11 6-11)로 역전패했다.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도 하리모토 미와에게 1-2(11-13 9-11 11-7)로 졌다.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마저 마쓰시마 소라에게 0-3(9-11 6-11 10-12)으로 완패해 게임 스코어 2-7로 몰렸다.결국 네 번째 남자 복식에 나선 안재현-오준성 조가 도가미-시즈노카 히로토 조에 0-1(6-11)로 져 일본이 게임 점수 합계 8점을 먼저 채우면서 한국의 패배가 확정됐다.2스테이지에선 4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6일 독일, 크로아티아와 잇달아 경기를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