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 특검법상 마지막 수사 연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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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팀)의 수사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대통령실은 7일 언론 공지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 특검 수사를 통해 내란 청산과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란특검법상 허용된 마지막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내란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지난 6월 18일을 시작으로 2차례 연장해 오는 14일 쯤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의 승인으로 수사 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14일로 연장됐다.이번 연장은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특검법에 따른 마지막 기한 연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