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m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방강호FIVB U-19 세계선수권 8강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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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프로배구 차세대 에이로 꼽히는 '고교 특급' 방강호가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었다.ⓒ연합뉴스 제공
남자 프로배구 차세대 에이로 꼽히는 '고교 특급' 방강호(제천산업고)가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었다.방강호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으로부터 가장 먼저 호명됐다.키 2m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방강호는 화끈한 공격력에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후보로 꼽혔다.방강호는 지난 7월 중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U-19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8강 진출을 견인했다.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해외파'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을 낙점했다.이어 3순위 OK저축은행은 세터 박인우(조선대), 4순위 우리카드는 미들 블로커 겸 아포짓 스파이커 손유민(인하대), 5순위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호(제천산업고), 6순위 현대캐피탈은 아웃사이드 히터 장아성(부산광역시체육회), 7순위 KB손해보험은 미들 블로커 임동균(한양대)을 각각 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