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24언더파 264타로 우승
  • ▲ 김세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김세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김세영이 약 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넷째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20언더파 268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내달린 김세영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34만5천달러(약 4억 9200만원)를 차지했다.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통산 13번째이며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