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타에서 '미친 활약'6이닝 2안타 3볼넷 10삼진 무실점3홈런 3타점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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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슈퍼스타 오나티가 투·타 원맨쇼를 펼쳤고, 다저시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을 앞세워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에 진출했다.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밀워키 브루어스와 4차전에서 5-1로 이겼다.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끝낸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나가게 됐다.다저스는 쇼헤이가 '투·타 원맨쇼'를 펼쳤다. 선발 투수로 6이닝 피안타 2개, 볼넷 3개, 탈삼진 10개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4타석 3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1볼넷의 성적을 냈다.1회 말 오타니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이어진 토미 에드먼의 안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해 3-0으로 앞섰다.오타니는 4회 말에도 솔로 홈런을 때려 4-0을 만들었고, 7회 말에도 솔로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등 맹활약했다. 오타니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한편 다저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