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23일, 부산광역시 개최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3만300여명 참가
  •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정식 48개, 시범 2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만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으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할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예상된다.

    대회의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