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멕시코 '재 몬테레이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한 서경덕 교수와 배우 김남길.ⓒ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멕시코 '재 몬테레이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한 서경덕 교수와 배우 김남길.ⓒ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멕시코 '재 몬테레이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 캐나다 벤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 배움터'에 이어 네 번째 기증이다.

    '한글 세계화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힘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공부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멕시코 재 몬테레이한글학교에 스마트TV, 노트북, 문구류 등 다양한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며 "K팝, K드라마 등이 널리 퍼지면서 한글·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길과 서 교수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문화축제 '2025 한글한마당'의 홍보영상에도 함께 출연해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