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에 6-3 승리1위 한화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4 뒤진 2위한화-기아전은 비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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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 LG가 삼성을 잡으며 1위 한화와 승차를 없애버렸다.ⓒ연합뉴스 제공
하늘이 LG 트윈스를 돕고 있다.LG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3으로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7번째 강우 콜드게임이다.LG가 6-3으로 앞서가던 7회 말 종료 직후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8시 51분 중단된 경기는 45분이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아 오후 9시 36분 강우콜드가 선언됐다.이번 승리로 LG는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61승 2무 40패를 쌓으며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한 1위 한화 이글스(59승 3무 38패)와 승차를 없앴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4 뒤진 2위가 됐다. 한화의 승률은 0.608이고 LG는 0.604다.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 1회 말 1사 1, 2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냈다. LG는 3회초 1점을 따라붙었다. 1사 만루 기회에서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박해민이 득점했다.4회 말 2사 3루에서 오지환이 포구 실책을 범해 삼성에 추가점을 내준 LG는 5회 초 3점을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구본혁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삼성 2루수 류지혁의 실책을 틈 타 2, 3루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갔다.기세를 끌어올린 LG는 7회 초 2점을 더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지환의 솔로홈런과 신민재의 우전 적시타가 나왔다.7회 말 삼성 공격 종료 후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끝났고, LG는 하늘의 도움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3실점(2자책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 지원 속에 시즌 9승(4패)째를 따냈다.SSG 랜더스는 연장 승부 끝에 두산 베어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0-2로 뒤지던 9회 초에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 초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에서 결승타를 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2사 3루 기회에서 정준재의 중전 적시타가 결승점이 됐다.롯데 자이언츠는 키움 히어로즈를 9-3으로 제압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고 시즌 11승(6패)째를 수확했다.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는 이틀 휴식을 취한 엔마누엘 데 헤수스를 선발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헤수스는 7이닝 1실점 호투했다. 게다가 연장 10회 초 1사 2, 3루 기회에서 경기가 중단되고, 끝내 연장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아쉬움이 더욱 컸다.한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