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뉴캐슬 이삭 영입 원해뉴캐슬은 이적료 1억 3000만 유로 원해리버풀이 이삭 원했지만 높은 이적료 부담
-
- ▲ 사우디아라비아 명가 알 힐랄이 뉴캐슬의 이삭 영입을 원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미친 자신감을 장착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유럽의 스타 선수들 영입에 공을 들인 사우디아라비아다. 애초에는 30대가 지난, 즉 전성기가 지난 선수 영입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20대 최전성기 나이대의 선수들도 역대급 돈을 앞세워 유혹하고 있다.이런 사우디아라비아의 눈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수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이다. 그는 25세 최전성기 나이를 지나고 있다. 이삭은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앞에는 29골을 넣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뿐이었다.이삭은 최근 이적설이 뜨겁다. EPL 챔피언 리버풀이 이삭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득점 1위와 2위를 함께 가진다는 욕심을 부렸다. 하지만 뉴캐슬이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뉴캐슬은 이삭 몸값으로 1억 3000만 유로(2104억원)를 불렀다. 리버풀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가격이다.이런 상황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명가' 알 힐랄이다.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그들에게 1억 3000만 유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미국의 'ESPN'은 "알 힐랄이 뉴캐슬 이삭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 할랄은 내부적으로 이삭 영입 계획을 세웠고, 이 계획에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의지가 들어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인자기 감독이 이삭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25세의 이삭을 유럽에서 빼내는 것이 복잡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런 상황에서 이삭은 최근 뉴캐슬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셀틱과 경기에 제외됐다. 이에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이삭이 뉴캐슬에 남을지에 대한 보장은 할 수 없다. 100% 확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