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린가드, 환상적인 골로 울산전 1-0 승리 이끌어베스트 팀은 전북베스트 매치 역시 전북이 포항에 3-2 승리 거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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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서울의 린가드가 K리그1 2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린가드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린가드는 전반 41분 황도윤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그림 같은 발리슛을 성공시켰다.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경기다. 포항은 전반 31분과 43분에 각각 나온 홍윤상과 이호재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북은 후반 19분 이승우의 골로 추격했고, 후반 34분 티아고가 머리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북은 포항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끝에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3-2 역전승을 거뒀다.전북은 후반에만 3골을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했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베스트 11'에는 공격수 페드링요(제주SK), 유리 조나탄(제주), 티아고(전북), 미드필더 윌리안(수원FC), 린가드(서울), 이승우(전북), 원기종(김천 상무), 수비수 최규백(수원FC), 야잔(서울), 김강산(김천), 골키퍼 강현무(서울)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