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경기 만에 승리 챙기며 3위 도약1위 독주 중인 인천은 시즌 2패후반 41분 전남 정지용의 결승골
  • ▲ 전남이 K리그2에서 독주 중인 인천을 2-1로 잡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남이 K리그2에서 독주 중인 인천을 2-1로 잡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거함' 인천 유나이티를 잡았다. 

    전남은 5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K리그2 19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전남은 9승 7무 3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K리그2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팀이다. 이 경기 전까지 무려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12승 3무)를 달리고 있었다. 이 기세를 전남이 깼다. 인천은 시즌 2패(14승 3무)를 기록했다. 

    전남은 전반 18분 알베르띠의 선제골이 터졌다. 인천은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40분 박승호의 동점골이 나왔다. 1-1로 전반을 마친 두 팀. 

    마지막 집중력에서 전남이 앞섰다. 후반 41분 정지용이 거함 인천을 침몰시키는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발디비아의 패스를 받은 정지용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