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보다는 0.3%p 높아
  •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서성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서성진 기자.
    제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4%로 나타났다.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지역별로는 사전 투표에서 낮았던 대구 지역이 가장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07만9256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2%를 기록한 대구며, 경북(3.0%), 대전(2.8%)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으로, 1.7%다.

    서울은 2.2%, 경기 2.5%, 인천 2.6%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개표는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께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