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뮤지컬·클래식·전자음악 넘나드는 장르 경계 허문 무대 예고
  • ▲ 김성수 콘서트 '23 LIVE' 게스트 라인업.ⓒ감탄사
    ▲ 김성수 콘서트 '23 LIVE' 게스트 라인업.ⓒ감탄사
    음악감독 김성수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3 LIVE'의 게스트 라인업과 셋리스트가 공개됐다. 

    6월 26~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엔트로피(ENTROPY)', '공명(RESONANCE)', '대칭(SYMMETRY)', '정적(STILL)'이라는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28일 무대에는 차지연·박영수·백형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김성수가 이끄는 15인조 홀리워터 오케스트라와 함께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독창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김푸름과 안무가 송설이 양일간 모두 무대에 오른다. 

    이어 29일에는 송용진·윤형렬·조형균,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무용가 김혜현이 합류한다. 송용진은 '록키호러쇼'에서 몇 차례 김성수와 함께했다. 윤형렬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에드거 앨런 포'에서, 조형균은 '록키호러쇼'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셋리스트에는 김성수가 지난 23년간 참여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록키호러쇼', '에드거 앨런 포우'의 넘버뿐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예능 '피지컬: 100' 음악 등이 포함됐다. 5·6월 발표 예정인 EP 앨범도 최초 공개된다.

    '23 LIVE'는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