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5시 유튜브 공개, 무대 밖 일상까지 다양한 이야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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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요정재형' 전미도 편 스틸 이미지.ⓒCJ ENM
10년 만에 '롯데'로 돌아온 배우 전미도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에서 '롯데' 역을 맡은 전미도는 오는 19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다.이날 정재형과 전미도가 10년 전 뮤지컬 배우와 작곡가로 처음 만난 사연을 최초로 공개하고, 배우로서 전환점이 됐던 일부터 무대를 떠나지 않는 이유, '베르테르'를 다시 만난 소감, 무대 밖 일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2000년 초연된 '베르테르'는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의 서간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무대에 옮긴 작품이다. 베르테르와 롯데, 알베르트라는 세 인물의 관계에 집중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고통을 극적으로 풀어낸다.운명적인 첫 사랑에 빠지는 '베르테르' 역에 엄기준·양요섭·김민석, 베르테르의 순애보 사랑을 받는 '롯데' 역에 전미도·이지혜·류인아, '롯데'의 약혼자 '알베르트' 역은 박재윤·임정모 등이 맡아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오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