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나키스트' 내달 초연, 김도빈·문태유·최호승 등 출연

뮤지컬 '아나키스트'가 2025년 1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초연된다.

'아나키스트'는 독립운동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만난 세 청년 무혁·덕형·자경의 뜨거운 우정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번 작품은 무거운 역사적 사실이나 시대적 배경에 집중하기보다는 독립운동의 길을 함께 걸었던 세 청년의 관계와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영리하고 유쾌한 생존주의자 '덕형' 역에는 김도빈·문태유·최호승·이진혁이 출연한다. 시인의 꿈을 간직하고 있으며 독립운동에 굳은 뜻을 품은 '자경' 역은 김지온·동현·이세헌이 맡는다.

바람 같이 자유롭고 돌멩이처럼 단단한 '무혁' 역에는 박준형·홍기범과 함께 그룹 에이스(A.C.E)의 강유찬이 캐스팅돼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제작사 엠비제트컴퍼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 '아나키스트'는 뮤지컬 '광주', 연극 '헤르츠클란' 등을 집필한 작가 안리준을 비롯해 연출 김태형, 허수현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엠비제트컴퍼니 X(구 트위터): @mbz_company와 인스타그램: @mbz_compan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