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024 SAC 앙상블시리즈'…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
  • ▲ '2024 SAC 앙상블시리즈 – 윤소영 & 박종해 듀오 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 '2024 SAC 앙상블시리즈 – 윤소영 & 박종해 듀오 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2024 SAC 앙상블시리즈 – 윤소영 & 박종해 듀오 콘서트'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2002년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 2011년 한국인 최초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더블린 국제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거머쥔 그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1부에서는 드뷔시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L.140'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그리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c단조, Op.45'가 연주된다. 2부는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를 들려준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