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스피릿부터 로맨틱 하모니까지…차원이 다른 4색 무대 예고오는 24~2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 콘셉트 포스터.ⓒSMP
    ▲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 콘셉트 포스터.ⓒSMP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섹뮤페)'에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게스트로 총출동한다.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 뮤지컬 배우 최민철·하도권·문종원·최수형·양준모·김대종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아이 동'이 아닌 '한 가지 동'을 사용한 '20년째 같은 외모, 백년 뒤에도 이 얼굴이다'라는 확고한 세계관을 내세운다. 지난해 신입 멤버 하도권을 영입, 5년 만에 열린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는 완전히 다른 4가지 콘셉트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첫 공연 '막 구르는 돌맹이'는 록 뮤지컬 넘버로 꾸며지며, 최정원·정선아·이충주·유리아·고은성·손승연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25일엔 로맨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천사들의 합창'이 이어진다. 김승대·민우혁·윤소호·노윤·윤석호·이석준 등이 무대에 오른다.

    26일 '전설의 고향'은 공포와 매혹을 넘나드는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김소현·신성록·전동석·고은성·프로틴스가 함께한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27일 '소문난 잔치'에서는 최현선·배수정·솔지·손승연·김주영·라떼아모르·프로틴스가 합류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섹뮤페'는 '영웅', '오페라의 유령', '물랑루즈', '마타하리' 등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세트리스트, 멤버들의 녹슬지 않은 관절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댄스 영상,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보인 룩북 영상 등이 공개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섹뮤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충무아트센터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